수도방위사령부, 서초경찰서, 소방서 등 11개 기관에서 150여명 참가
서초구는 을지연습기간인 21일 서초동에 위치한 BC카드 본사에서 수도방위사령부, 서초경찰서, 소방서 등 11개 기관에서 150여명 참가하여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사이버테러 시 혼란이 가중되는 금융기관 테러에 대비하여 게릴라 침투 시 대비요령 및 진압, 독가스테러에 대비한 훈련, 전산실 테러에 대비한 방호훈련, 주요전산기기 긴급대피 등으로 실제상황을 고려하여 공포탄, 연막차장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전산실 파괴에 대비하여 무장경찰을 실제 배치하여 무장 게릴라를 진압하는 과정과 연막차장한 상황에서 전산기기이동 등이 소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테러훈련을 통하여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하던 금융기관 보호 대책이 요구됨을 알리고자 한다 ”며 “훈련 중 발생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해 향후 재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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