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까지 24명 모집, 집중 교육 실시

금천구는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중립적인 위치에서 집단의 활동 프로세스에 관여하여 집단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회의진행 방법 ▲ 질문·경청·기운내기·기록 등 기본기술 습득 ▲ 현장적용을 위한 개선 아이디어와 실습 등 사례 중심의 실제 응용이 가능한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평소 주민모임이나 회의 운영 시 미흡한 점을 느꼈거나 회원 간 갈등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모임의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금천구 홈페이지(http://geumcheon.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달 21일까지 E-mail(ledgun@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금천구는 효과적인 마을 공동체 육성을 위하여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갈 마을 핵심 리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5월부터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단계별 마을 리더 육성과정인 ‘마을리더 3단계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지난 7월 실시한 ‘마을 리더 아카데미’에 이어 심화과정인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까지 마치고 나면 9월에는 1, 2단계 수료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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