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발전기로 음료수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 체험하기 등 착한에너지 체험

이번 행사는 성북구와 녹색연합 등 4개 시민단체,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사업 수행 단체인 돋을볕마을(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14시부터 18시까지 착한에너지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15시 50분부터 17시 30분까지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 본행사가 진행된다.
착한에너지 체험부스에는 자전거발전기로 음료수 만들기, 밀랍초 만들기, 환경수세미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태양열 오븐 체험하기, 미니태양광 발전기 전시, 창문 단열 필름 전시, LED 전시 및 판매, 성북절전소 홍보,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에너지카 카페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15시 50분부터 시작되는 본행사는 개막공연(밴드 아스트로 유니버스), 우리동네 절전왕 시상, 그린캠퍼스 홍보대사 및 실무위원 위촉, 절전소 참여 공동체의 에너지 뽐내기, 축하공연(정릉종합복지관 난타 공연, 한성여중 에너지댄스, 밴드 아스트로 유니버스)등이 이어지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는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가정 내 전등소등으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행복한 불끄기’ 행사도 겸하여 실시되며 참석자들의 참여 서명을 통해 행복한 불끄기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전력 대란의 위기에 처해 있는 현 상황에서 성북절전소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친환경 에너지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직접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 공동체가 성북절전소에 참여하고 실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