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신규로 들어서는 대성디큐브시티 문화공원과 천왕동·개봉동 일대 공원의 이름을 짓기 위한 구민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대상이 되는 공원은 천왕동 산 13-1일대(6만976㎡), 천왕동 2-5일대(1,500㎡), 천왕동 13-56일대(1,712㎡), 개봉3동 314-14일대(5,415㎡)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곳이다.
또 다른 대상지인 대성디큐브시티 문화공원은 2011년 9월 조성돼 대성디큐브시티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공원으로, 그동안 대성디큐브시티 문화공원으로 불렸으나 정식 명칭은 아니어서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부여한다.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공모에 당선된 이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