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회 운영으로 403명 취업 성과

영등포구의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job 포유’프로그램이 톡톡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job 포유’는 구가 구직자의 세대나 계층, 성별에 따라 취업에 대한 요구가 다른 점을 감안, 맞춤형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찾아주는 사업이다.
다양한 모집분야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job 포유’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총 27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으며 802명이 참여해 403명이 취업하는 50%가 넘는 취업 성공률을 보였다.
구는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청년, 중장년 등 계층별, 세대별로 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채용하는 등 취업률을 제고하며, 민관이 협력해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구인업체의 인력 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직업 훈련을 통한 취업 기회 제공,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청년 인턴제 운영,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창업 지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등 6대 분야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정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연동열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는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영등포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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