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일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학도)와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 PLUS) 단체보험’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 PLUS) 단체보험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수입국 위험 등의 사유로 발생할 수 있는 수출대금 사고 손실에 대해 보상해 주는 보험 제도로써, 지난 6월 지원을 희망하는 21개 기업을 접수받아 고양시가 보험계약자가 되어 보험을 체결했다.
보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21개 기업은 향후 1년간 무역보험 사고 발생 시 손실금의 90%, 최대 USD 50,000불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단체보험 체결은 중소기업의 수출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격으로 진행했으나 내년에는 가능하면 본예산에 반영해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해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권 지원, 신기술 및 애로기술 개발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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