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 날리는 오싹 공포체험 에버랜드 '호러 메이즈1'이 13일 개장한다.
에버랜드 호러 메이즈는 고문실, 마취실, 시체세척실 등 11개의 어두운 공포 공간을 통과하며 귀신으로 분장한 호러 연기자들에 둘러싸여 극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호러 메이즈는 연일 매진 행렬의 고공 인기에 힘입어 '호러 메이즈1'을 지난해 보다 두 달 가량 앞당겨 개장하고 9월 할로윈 축제기간 때 '호러 메이즈2'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특수효과를 추가해 시각,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을 통한 공포체험 요소를 두루 강화했다.
특히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좀비견(犬)' 모양의 애니매트로닉스를 새롭게 설치해 공포감을 더욱 배가시켰다.
에버랜드는 '호러 메이즈 1' 오픈을 기념해 에버랜드 공식 트위터인 '위드에버랜드'(witheverland)'를 통해 댓글을 남긴 사람에게 호러 메이즈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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