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은 지난달 28일 육군 제90기계화보병여단 연병장에서 개최된 제43대, 44대 여단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기계화보병사단장 및 군 장병,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기 이양, 열병, 사단장 축사, 취임사, 이임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제90기계화보병여단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병영체험 및 동 최대 축제인 매봉대축제의 영내 개최, 경로잔치 지원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11년 집중호우 및 2012년 태풍 볼라벤, 2012~2013년 폭설 등 재난재해 피해 발생시 지역 주민이 피해의 아픔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적, 물적 지원을 실시하여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금회 이ㆍ취임식 행사에 맞추어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권진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열린 마음으로 지역 발전 및 주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여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새로 오신 여단장님과도 민ㆍ관ㆍ군 유대강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 3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제90기계화보병여단은 한국전쟁 직후 1955년에 창설되었고, 57년간 수도권 방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기계화 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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