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주민센터(동장 최경현)는 권성용 예비군 중대장을 비롯하여 방위협의회 회원과 주민들 20여명은 지난 6월 22일 평택2함대 사령부를 견학하였다.
이날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함 피격 사건시 인양한 초계함이 있는 ‘평택 2함대 사령부’를 견학하여 우리의 꽃다운 장병들이 갑작스런 북한의 잔인무도한 어뢰공격으로 사망함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이 땅에서 재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방문하였다.
한편 함께 견학한 박현규 일산2동 직원은 “매스컴을 통해서 실상은 알고 있었지만 여기에 와서 보니 당시 배에 타고 있었던 우리의 장병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희생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저 역시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언젠간 군에 입대를 하게 되는 부모로서 이와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권성용 예비군중대장은 “우리가 항상 강조한 자주국방만이 우리의 조국을 지키고 외세의 침략을 물리 칠 수 있다는 교훈과, 북한에 대해서는 잠시라도 경계의 틈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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