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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가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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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가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1.1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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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서울대 인문학 협력관계자와 지역 내 5개의 인문학 수행기관들이 협력해서 추진한 ‘G7 인문학 행복 배달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과 함께 지난 7일 ‘G7 인문학의 밤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관악구 ‘G7 인문학 행복 배달사업’은 장애인, 새터민 등의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이 인문학적 소양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철학, 문학, 예술학, 미학, 고고학, 역사학, 종교학 등 인문학의 일곱 가지 분야별 강좌를 5개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배달해 관악구 지역전체를 인문학의 산실로 우뚝 세우고자 추진한 찾아가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이다.

 

지난 9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함께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인문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장애인을 위한 인문학 산책 ‘몸의 언어로 다시 쓰는 세계사’, 새터민을 위한 ‘세계민국의 시민으로 살기’, 당당한 관악여성을 위한 ’인문학 서포터즈’,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과 예술’ 등의 강좌가 3개월간 운영됐다.

 

특히, ‘인문학과 예술’ 특강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와 미학과의 교수진 및 박사과정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예술과 역사, 철학이 만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인문예술프로그램으로서 특히 각박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문화 예술적 학습토양을 제공하여 양질의 영양분을 채워준 프로그램이다.

 

구는 ‘G7 인문학의 밤’에서 교육기관별로 70%이상 출석한 수강생 150여명에게 관악구청장 및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평생교육원장)의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개근상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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