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오는 5알 구청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설립․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은평구 신규직원 및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설립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청강사가 사회적기업 설립 및 육성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정책과장이 사회적기업 설립 방안 토론,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에서는 올해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13회에 걸쳐 5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1월 26일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시작으로, 4월부터 매월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지금까지 9차례 실시하였다.

또한 은평구 팀장급 이상의 직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설립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9월에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 적이 있다. 은평구에서 올해 지정되어 운영 중인 서울형사회적기업 등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17개나 되는 데에는 주민들, 기업가들에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기업의 설립을 권장한 교육의 기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설립 전문가의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서 참여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신규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설립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된다.

권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