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진로찾기’특강에 참여할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학교 1학년 이하 학부모를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별 활동을 하면서 세상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의 직업에 관해 발표하면서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돕도록 구성됐다.

학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운영하며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전문지도자인 이혜경 강사와 보조교사 2명이 함께 진행한다.

수업은 12월 27일과 2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간은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강점지능을 확인해보고, 둘째 시간은 세상의 변화에 대해, 셋째 시간은 미래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을 찾아보고 발표하면서 자녀의 진로에 관해 함께 생각해 본다.

마포구 평생학습센터(노고산동 1-50, 우리마포복지관 2층)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교재비 포함 5천원이다.

권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