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책 100권 읽기 독서운동’과 관련하여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100권 트리를 점등한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과 함께 보다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서대문구의 독서문화를 전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책 100권 읽기 독서 운동 홍보와 함께 기부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도서관에서 준비한 100권 책이 그려진 엽서를 발부받아 그 엽서에 자신의 소원을 작성하고 엽서에 그려진 100권 책의 한권을 구매하여 엽서와 함께 도서관에 기증하면 된다.

또한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엽서를 도서관에서 준비한 대형 트리에 장식함과 동시에 100권 책장에 기증받은 도서를 정리하여 일반 이용자들에게 대출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00권 트리 점등을 통해 고객들의 소원을 함께 기원하며 도서관에서 정보와 나눔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로 받은 100권 엽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함께 내년 초까지 도서관에서 빛을 낼 것이며 100권의 책은 아름다운 기부의 의미가 고객들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 될 것으로 보인다.

한권의 책의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12월 13일부터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할 수 있다.

권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