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 ‘고양시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할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경로당 보수, 단지내 아스콘포장 등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노후화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신청한 공동주택 102개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9개단지를 대상으로 최초지원여부, 공사종류, 세대수, 평형대 등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공동주택 56개공사와 소규모 공동주택 8개 공사를 선정, 약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결격사유가 없으나 예산부족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단지에 대하여는 향후 추경예산을 확보해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