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계몽을 통해 급식‧위생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17일부터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으로써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가 없는 1회 50인 미만의 어린이집 232개소가 해당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급식시설 위생관리, ▲기타 식중독 예방 관리 및 기초 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구 관계자는 ‘위생수칙알림이 스티커’ 및 ‘일일위생 점검표’를 배부하여 시설 자체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영유아의 급식안전과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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