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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행주문화제, 시민만족도 매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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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행주문화제, 시민만족도 매우 높아져
  • 이기홍기자
  • 승인 2013.06.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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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고양행주문화제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76.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19.4%,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3.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가 5월 4일부터 5일까지 고양행주문화제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한 결과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행주문화제행사를 위해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9.0%, ‘다른 사람에게 이 행사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78.2%로 높았다.

과거 고양행주문화제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시민 157명 중 61.6%가 이번 행사가 이전 행사보다 ‘좋아졌다’고 응답했으며, ‘나빠졌다’고 답한 시민은 7.1%로 조사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교통여건이나 주차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0.2%, 49.0%로 상대적으로 낮아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고양행주문화제는 고봉(高峰)과 덕양(德陽)이 합쳐져 고양(高陽)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600년이 되는 기념일인 지난 5월 2일 개막해 5월 5일 마쳤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고양600년 기념주간(4월 25일 ~ 5월 12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서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화정역 문화광장, 고양문화원 등 고양시 일대에서 진행, 축제의 규모는 77개 프로그램에 104단체의 약 2,500명이 참여했으며 관람인원은 약 90,100명으로 추산됐다.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시민, 고양시 지역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시민중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로서 고양시민 뿐 아니라 관광상품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등 고양시는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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