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 주민자치교육에 대한 시스템과 노하우(know-how) 배우고자 안전행정부, 경기인재개발원 및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관련 자료요청이 쇄도, 고양시는 자료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주민자치교육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주민자치 교육의 대부분이 주민자치위원 교육에 국한돼 있는 반면, 고양시 주민자치교육은 전문화 과정과 저변확대 과정으로 교육 난이도를 구분,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교육과 야간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매 과정 종료 후 실시되는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높은 교육만족도를 보였으며, 예년에 비해 수료율이 높아졌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시민자치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각 지역에서 고양시 주민자치를 이끌어 갈 활동가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시는 주민자치활성화교육을 통해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고양!”이라는 시정 최우선 목표 실현을 위해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갖고 지원 중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신규 주민자치위원, 자치공동체사업 리더, 시민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2013년 주민자치활성화 교육’을 5개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활성화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 강화, 자치공동체 사업 활성화, 마을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2011년과 2012년에 1,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 2013년에는 80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고양시 주민자치활성화교육은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해 공동체 형성에 접근할 수 있는 “와글와글 커뮤니티 공간만들기 과정”을 6월 중 실시하는 것으로 모든 교육과정이 종료, 7월 초에 교육수료생 800여 명과 함께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교육수료식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