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제2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에서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은 기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공무원, 금연환경지킴이 자원봉사자, 고양실버노인인력뱅크 금연사업 참여자, 관내 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주엽역 광장을 중심으로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금연교육, CO측정, 니코틴의존도평가, 금연판넬전시 등 금연홍보체험관을 운영해 금연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의 금연운동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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