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은 오는 30일부터 삼송지구 입주민의 전입신고 등 주민편의를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신원마을 2단지 주민복지관 내에 설치되고, 이번달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삼송지구 A-2, 3블록 2,361세대가 입주대상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설치한 현장민원실은 초기 입주에 필요한 전입신고, 주민등록등ㆍ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등 5종의 민원사무에 대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아울러 시민의 생활정보 제공을 위해 고양시 관광안내지도 및 원신동 지역 안내문, 시정 홍보자료 등도 함께 병행해 배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상지는 30년 공공임대아파트로서 입주자 대다수가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서류 제출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ne-Stop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경일 원신동장은 “현장민원실은 고양시의 최일선 기관으로 市의 얼굴이며, 개소 전까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주민들을 맞이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원신동으로 전입오시는 분들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신동은 지난 해 삼송지구 신원마을 8단지, 9단지 첫입주민을 대상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입주민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원신동지역에는 A-2, 3, 5, 6, 23등 총 5개 블록 38개 아파트 동이 들어서며, 3,28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