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사)한국신뢰성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신뢰성대상 정부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22일 도에 따르면 (사)한국신뢰성학회는 올해부터 신뢰성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정부 공공부문과 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으로 나눠 선발하기로 하고 제조업 부문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서비스부문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와 함께 첫 번째 정부 공공부문 수상자로 김 지사를 선발했다.
한국신뢰성학회는 김 지사가 임기 동안 161억 달러(126개사, MOU체결 기준)에 달하는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외국인 전용 임대단지를 조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신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사)한국신뢰성학회는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2년 출범한 학술단체로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출 위기, 안보위기 속에서도 외국인투자를 많이 유치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경제활성화에 집중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기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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