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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도서관, 고양의 역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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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도서관, 고양의 역사 재조명
  • 이기홍기자
  • 승인 2013.05.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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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변천사 사진전과 역사교실 운영

고양시(시장 최성) 원당도서관은 고양600년을 맞아 올해 1월부터 연중 고양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옛모습 사진을 수시로 교체해가며 전시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고양의 발자취를 교육시키기 위한 고양역사교실(1회당 50여명)을 주2회 열어 청소년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용시민 류선녀 씨는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고양 옛모습 사진전은 기성세대들에게는 향수와 감회에 젖게 했다면, 고양역사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서 깊은 고양의 역사를 앎으로써 고양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행녀 역사교육강사는 “고양시는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희릉, 효릉, 예릉)과 서오릉(경릉, 창릉, 명릉, 익릉, 홍릉) 외 명종의 첫째아들인 순회세자의 무덤인 순창원, 숙종의 후궁으로 요즘 장옥정 ‘사랑에 살다’란 S본부 드라마로 재조명 되고 있는 장희빈의 무덤인 대빈묘가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임진왜란 3대 대첩중 한곳인 ‘행주산성’,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장항습지’ 등 많은 문화유산이 곳곳에 있어 다양한 역사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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