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고양시 일산동구, 상습 침수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 노력
상태바
고양시 일산동구, 상습 침수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 노력
  • 이기홍기자
  • 승인 2013.05.16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장마철은 걱정 없어요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상습 침수지역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풍동 435-7번지 일원에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백마역 뒤 간이펌프장 설치공사’를 마치고 5월 13일 공사관계자 및 인근 주민들을 모시고 펌프장 가동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동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상 없이 우수가 배출관을 통해 풍동천으로 배수는 되는 것을 보고 구청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지역은 풍동천과 인접한 고양시의 대표적인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해마다 상습적으로 주택, 창고, 도로 등이 침수되어 인근 주민 피해가 되풀이 되었으나 금년에 총사업비 9천만을 들여 도로 밑에 펌프장(3m×3m×3m)을 짓고 그 안에 수중펌프 2대(토출관 200mm × 배출량 4.5㎥/min × 양정높이 6.0m × 전력 15㎾)를 넣어 풍동천으로 배수할 수 있도록 시공하였다.

일산동구청은 수중펌프 2대가 동시에 가동 시 배출용량이 분당 9톤으로 강우 강도가 시간당 100mm 이내에는 침수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 봤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배수펌프장 7개소의 가동을 차질 없도록 하고 피해예상지역 순찰을 늘리는 한편 집중호우 시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