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노고단 특별보호구역에서 5월 초 시작된 털진달래 군락의 개화가 16일~19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털진달래는 진달래와 분류학적으로도 아종(亞種, Subspecies)이며 모양도 유사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달래와 달리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고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종으로 잎에 털이 나 있어 털진달래로 불린다. 지리산 종석대에서 바라본 털진달래.(사진=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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