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2동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촌마을 5단지 2차 경로당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이미용 봉사는 도도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재능을 이용하여 나눔을 펼치고자 마두2동 주민센터와 함께 4월부터 매월 2주, 4주 목요일에 경로당을 찾아가는 행사이다.
이미용이 끝난 후 봉사단원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둘러 앉아 각종 동정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선미 도도 아카데미 원장은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이 머리손질을 받으시면서 연신 고맙다고 진심어린 말씀에 미용사로서 보람을 느끼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로당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수식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머리 손질하러 못 가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이렇게 봉사단원들이 찾아와서 해주니 편리하고 좋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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