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로와 제2자유로에서 한류월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신설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16회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에서 한류월드와 킨텍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해 주변 교통량을 분산하는 내용의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해 도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자유로 한류월드IC에서 국제전시장부진입도로 형태의 연결도로 1.9㎞가 건설된다.
한류월드 일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은 2005년 4월 수립됐으나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던 고양-인천공항간도로 건설이 불투명해지면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변경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으로 K-POP공연장 유치와 대명엠블킨텍스호텔 개장 등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한류월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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