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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고양시민가요제 감동의 무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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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고양시민가요제 감동의 무대 열려
  • 이기홍기자
  • 승인 2013.05.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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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화정동 화정역 광장에서 제17회 고양시민가요제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가요제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사회를 맡은 하명지와 초대가수 주현미, 한승기, 류기진, 류지영과 고양 신한류 문화예술단의 ‘다운스트림’, ‘이성호와 친구들’이 열띤 무대를 연출해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열기 띤 호응을 보냈다. 트로트, 포크, 발라드, 록, 마술쇼와 같은 공연이 펼쳐져 참여가수와 관람시민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이 됐다.

이날 노래경연 결과, 대상은 ‘나 가거든’을 부른 박선영(18) 양이 수상했다. 박선영 양은 수상소감으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가수가 되고 싶은데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금상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부른 김민경(22), 김단비(22) 양이 차지했다. 은상은 ‘별짓 다 해봤는데’를 부른 이수진(20), 동상은 ‘짠짜라’를 부른 이하영(32), 장려상은 ‘마리아’를 부른 최정숙(32)씨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꽃을 든 남자’를 부른 김부자(73) 씨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고양지회가 주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고양600년을 맞아 제26회 행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난 28일 예선심사에 시민참가자 100여 명이 참여,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열띤 노래경연과 초대가수공연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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