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민·안산5) 의장은 6일 "지방의회 유급 보좌관 제도 도입은 지방의회가 일할 수 있게 한다는 측면에서 당연한 처사"라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제27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국회의원은 9명의 보좌관이 있는데 광역의원은 보좌인력 하나 없이 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의장은 "유급보좌관제가 시행되면 도민 생활에 직결된 정책이 더 많이 쏟아질 수 있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지방자치가 현실화될 수 있게 도의원들도 힘을 모으자"고 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평택항 발전 특위 위원 추가 선임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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