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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종로, 주말반 수강생 1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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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종로, 주말반 수강생 17% 급증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5.03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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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어학원 종로의 3, 4월 주말 수강생이 전년 동기 대비 17%가량 증가했다.

경기침체와 함께 성장세가 둔화된 교육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주말 집중 강좌' 때문으로 파고다어학원은 분석했다.

집중 강좌는 통상 50분 내외인 일반 강좌와 달리 2~3 시간씩 진행되는 강좌다. 파고다어학원 종로에서 주말 집중강좌로 운영 중인 강좌는 토익, 토플, 오픽, 중국어 등 총 17개 과목이다.

주로 방학을 맞은 대학생이나 예비 유학생을 대상으로 주중에 개설되는 수업이었으나 주말에 개설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어학공부를 할 수 있는 '런치 클래스'도 인기다.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가 위치한 청계천 인근의 직장인들에게 런치클래스 강좌 개설 요청이 잇달아 지속되자 지난 3월부터 6개 강좌를 개설했다.

런치 클래스 수강생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인 4월에 30%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 하반기 전면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파고다 관계자는 "주말 집중 강좌와 런치 클래스 개설은 수강생의 건의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파고다어학원에서 수강생의 목소리를 현장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인 '고객 패널단'을 통해 이 수업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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