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원신동은 지난 1일 제90기계화보병여단에서 여단장 및 군 관계자, 신원초등학교 교장, 동 직능단체장과 함께 오찬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병영체험 및 겨울철 군부대의 제설 지원 등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90여단에 감사 인사를 하였고,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민ㆍ관ㆍ군ㆍ학 유대 강화 방안 논의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하였다.
특히, 금일 간담회에 고양시 6.25참전유공자 전우회 회원 15명이 참석하여 큰 환호와 예우를 받는 등 의미있게 진행되었다.
함께 참석한 전우회 회원은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군부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권진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은 “90여단은 마을에 크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었다. 향후에도 유대강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하였다.
신경일 원신동장은 “이번 부대방문을 통해 공동체의식이 함양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향후 지역현안사항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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