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4월 관내 크레인게임기에 대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인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일부 게임기의 불법 행태가 사회안정을 해치고 있다는 사회분위기가 대두한 가운데, 일산동구가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에 앞장선 것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청소년유해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게임기, 영업장 내부에 규정대수를 초과하여 설치된 불법 크레인게임기 및 영업장 외부에 설치된 게임기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항동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불법사항이 확인된 일부 업소에 대하여 자체 정비하도록 계도하여 총 17건의 정비실적을 거두었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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