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에 박차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0일 14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소 방역관계자 및 민간용역 방역반 5개 반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민간용역 방역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용역 방역반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법과 증상발현 시 유의사항, 올바른 방역약품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흡혈활동을 하는 시기인 6월부터 9월 본격적인 방역 작업에 앞서 방역사업에 대한 전달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방역 공동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용역방역반과 보건소방역반은 올 한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보건소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의 발생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위생취약지역에 대한 반복적인 방역활동과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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