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양국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3 한·중 친선 볼링 국제교류대회가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 마두동 MK볼링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0년 중국 목단강시 선수단의 방한을 시작으로 이듬해 한국선수단이 방중하는 등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국제교류대회는 탁구를 통해 스포츠 교류를 넘어 민간외교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국제교류대회에서 볼링경기 뿐만 아니라 시의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표적인 문화행사를 관람해 방한 선수단에게 고양시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교류대회를 통한 스포츠 민간외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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