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일 ‘고양어린이 새싹 큰잔치’, 5월 5일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어린이 웃음축제’, 5월 17일 ‘아이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어린이 새싹큰잔치’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5월 3일 개최,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공연, 바구니 농구, 비누방울 터트리기 등 체육과 각종 체험, 이벤트행사 등을 통해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활동을 제공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어린이 웃음축제’는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중심광장에서 5월 5일 개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종이접기, 로봇체험, 소방체험 등 24개 부스운영, 이동식 장남감 도서관, 어린이 버스도서관 체험, 어린이 성교육 버스, 이동보건소 등 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학교폭력 예방 그림 전시 등과 에어바운스, 페널티킥 경연대회 등 참여행사 등 테마가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고양 아이사랑 가족걷기 대회’는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5월 17일 개최, 500가족 2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호수공원을 걸음으로써 자칫 자기중심적으로 자랄 수 있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 일깨워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진행과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참석자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쁜 일상 가운데도 행사에 참여해 우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가족 힐링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