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병원 등 관내 45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시행된 확인신체검사 및 특별사법경찰제도 등 병역면탈 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병사용진단서를 발급 시 유의사항 등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병원 관계자들에게 징병검사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고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에 있어 지정병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정확한 징병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병무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병민 청장은 "우리 병무청은 공정하고 정확한 징병검사, 병역면탈 방지 및 징병검사 품질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각 병원에서도 병사용진단서 발급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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