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저소득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했던 2013 상반기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40세대(LH공사 132세대, 경기도시공사 8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비입주자 140세대는 모집순위 1순위인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의 저소득층으로 부양가족수와 자활참여기간, 고양시 거주기간, 청약납입횟수 등의 배점을 통해 합산점수가 높은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이들 예비입주자는 LH공사와 경기도시공사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하게 되며, 실제 입주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시공사의 전세임대주택 접수 예정이다. 시는 안정적인 주거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3년도 140세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모집에는 약 1,150여 세대가 접수해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