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시 소속 19개 재난관련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6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5월 6일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협력체계를 확인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작동실태를 확인하고, 가용인력과 장비 확보 실태를 사전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한편, 지구온난화·엘리뇨 등 기상이변 현상으로 매년 증가하는 대규모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여름철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훈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병행훈련으로 5월 7일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남북관계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고양시를 포함한 접경지역에서는 국지도발 대비 민방공 특별훈련이 실시되니 시민들께서는 당일 착오 없이 가까운 지하시설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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