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8일 중국 대표 일간지인 ‘인민일보’에서 고양시에 방문해 최성 고양시장과 공식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1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최성 시장은 고양시에 위치한 어울림·아람누리, 킨텍스, SBS·MBC 등 국내 주요방송사와 고양 한류월드 부지에 1조원 규모로 조성될 케이팝 공연장 등 신한류 문화 중심지이자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광 문화 예술도시로써 시의 면모를 소개했다. 특히, 복합레저쇼핑시설인 고양원마운트와 대형 종합병원을 비롯한 1천여 개의 병원·의료시설과 연계한 시의 관광 인프라도 소개했다.
특히, 중국 유일한 국가급 텔레비전 방송국인 CCTV에서 제작중인 예능프로그램을 고양시에서 촬영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언급해 고양시 로케이션 촬영 가능성을 비쳤다.
시는 이번 인터뷰로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의 해외 홍보효과를 기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양시에 대한 중국언론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에 38개 지국을 두고, 중국 국내외 교류협력 교량 역할을 하는 중국 대표 일간신문으로, 이미 4월 10일 고양시 행사 소식을 기재하여 고양국제문화도시포럼과 고양국제꽃박람회 소식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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