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관내 길벗가게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4월 19일부터 1주일간 실시되었으며 일산동구 관내 총 60개소가 대상이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판매대 외부 임의 변경 여부와 판매대 주변 천막상태 청결 등 관리 상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었다.
구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맞이하여 길벗가게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관리상태 점검에 나섰다”면서 꽃을 보러 온 시민들이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길벗가게 영업주들의 친절한 안내 및 판매행위를 부탁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한 행정지도도 병행하였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점검 결과 운영규정을 심각히 위반한 길벗가게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주변환경 미정비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하여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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