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은 지난 23일 농촌지역 마을회관 및 주민센터 앞 쉼터에서 주민들이 키우는 애완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작년까지 상하반기 두 번 실시된 접종으로 번거로움이 많아, 올해는 한번 접종으로 1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백신으로 바꾸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마을회관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300여 두가 넘는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이날 예방접종은 오전에는 농촌지역에서 오후에는 도시지역에서 진행됐고, 접종현장에는 시민소통창구도 같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접수도 병행됐다.도시와 농촌지역이 혼합된 송포동지역은 야생동물 접촉 위험이 높아 가축동물에 대한 예방이 각별히 요구되는 집중지역으로 매년 주민들의 예방접종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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