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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핵심공약' 서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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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핵심공약' 서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5곳 선정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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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인 '자유학기제' 시행을 위한 연구학교가 확정됐다.

24일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는 거원중, 잠실중, 수서중, 동작중, 삼각산중 등 5개교로 선정됐다.

원래 서울은 3개교 지정 계획이었지만 희망 학교가 많아 숫자를 늘렸다는 설명이다. 전국적으로는 기존 계획이었던 37개교보다 5개교 늘어난 42개교를 선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주일 안으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관련한 종합 계획이 확정된다"며 "전국 학교의 명단은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학교들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교육과정, 수업 방법 및 평가, 진로 및 인성 교육 등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학기 준비과정을 거쳐 2학기 때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이라며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다음 달 초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23일 연구학교 발대식을 개최한 뒤 6월에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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