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국토부, 혁신도시내 1만8000가구 공급
상태바
국토부, 혁신도시내 1만8000가구 공급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4.09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9개 혁신도시에 아파트 24개 단지 총 1만7878가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공급 지역은 ▲대구 1395가구 ▲나주 3426가구 ▲울산 1164가구 ▲원주 1410가구 ▲음성·진천 1645가구 ▲전주·완주 1905가구 ▲김천 3547가구 ▲진주 2839가구 ▲서귀포 547가구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물량(10개 단지 6511가구)이 많은 편이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혁신도시 입주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와 입주점검반을 꾸려 기반시설과 주거, 교육, 의료, 교통 등 정주여건을 중점 점검한다.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공사는 지난해 말 모두 완공다. 혁신도시 전체 부지조성, 진입도로, 상수도 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로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입주기관 주변 기반시설은 기관별 이전시기에 맞춰 우선 완공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직원 3만7000여명을 위해 올해까지 총 아파트 4만3319가구를 착공한다. 올해 6000가구, 2014년 1만8000가구, 2015년 1만3000가구, 2016년 6000가구가 단계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초중고교 28곳도 순차적으로 개교한다.

국토부는 혁신도시내 아파트와 학교시설 완공 전 조기 이전하는 일부기관 직원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 출퇴근 가능한 거리 아파트, 원룸, 미분양 아파트 등을 직접 알선하고 학교 전입학을 적극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 대중교통도 구축해 초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