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출범 1년 만에 86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월19일 출범한 일자리 버스는 산업단지와 대학, 역광장, 아파트단지,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도는 그동안 일자리 버스에 6598명이 찾아 8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28명이 방문해 3.7명이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직종은 생산직이 31%, 단순노무직 27%, 청소경비직 17%, 사무직 14% 등의 순이다.
한연희 일자리센터장은 "일자리 버스는 취업정보나 면접기회를 쉽게 얻을 수 없는 고 연령대, 저학력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5월께 버스를 신차로 교체해 서비스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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