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정식은 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성덕 중앙대학교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동작구청은 건강검진시 중앙대학교병원을 우선 고려하기로 했으며, 중앙대병원은 동작구청 직원 및 가족에게 중앙대학교 소속 직원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2012년 12월 31일 1차 협정기간까지 동작구 직원전용 전화선 설치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1대1 에스코트가 가능하며, 직원들의 입원과 장례식장 사용료 30% 할인, 수술시 진료비 30% 할인 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동작구 공무원은 개인건강 관리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건강을 지켜가면서 업무를 처리함에 따라 대민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 도모와 관내 대학 병원과의 체결을 통한 이용증가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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