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방서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자전거 동호인들이 문화와 레포츠의 고장 양평 '남한강 자전거 길'을 찾을 것에 대비해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소방행정에 나섰다.
소방서 구조 구급팀은 119자전거 구급대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자전거를 이용 직접 남한강 자전거 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강변 자전거 길 진·출입로 및 자전거 운행 도로상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 방지하는 등 사고발생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있다.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고발생 때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간이구급함을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하기 위한 위치 선정 등 단계별 안전대책을 세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구조구급팀 조배근 부장은 "남한강 자전거 길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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