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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화천 기업연수 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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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화천 기업연수 상품 운영
  • 김지원기자
  • 승인 2013.03.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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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의 본고장 화천에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이 가능해졌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은 ITX-청춘과 화천열차펜션, 붕어섬테마파크를 연계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이달 4일부터 1박 2일 상품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첫날 용산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 ITX-청춘을 타고(청량리역 경유) 춘천역에 도착 후 버스를 이용, 화천열차펜션으로 이동한다.

2011년 10월에 오픈한 화천열차펜션은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한 숙박시설로 커플실 6개 (2인기준), 가족실 14개 (4인기준), 단체실 1개 (9인기준)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참가한 45개국 미녀들의 합숙장소로도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객실 배정을 마치고 화천의 별미 곰취 돌솥 정식으로 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세미나일정을 진행한다.

화천열차펜션 세미나실은 방송설비, 빔프로젝트, 책상 등이 완비된 장소로,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에는 바비큐와 뷔페, 캠프파이어가 가능해 친목도모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화천 기업연수 상품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북한강 산소길 산책과 펜션 맞은편에 위치한 붕어섬 테마파크에서는 카트레일카, 레일바이크, 수상자전거, 하늘가르기(짚라인), 모노레일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천공설운동장, 화천 붕어섬 운동장에서는 축구, 족구, 테니스, 농구 등의 구기종목이 가능하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코레일관광개발의 기차여행과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화천이 기업 연수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열차펜션·붕어섬테마파크 기업 연수는 최소 출발 인원이 10명이며 신청기업 단체가 있으면 주중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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