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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취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경기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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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취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경기도민
  • 유명식 기자
  • 승인 2013.02.1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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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규 취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경기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가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 취업자수는 592만3000명으로 전년 583만3000보다 9만명(1.5%) 증가했다.

이는 같은기간 전국 신규 취업자 2424만4000명의 20.6%에 달하는 것이다.

성별로는 전년에 비해 남자는 6만명(1.7%), 여자 3만명(1.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노인층의 생계형 취업자가 4만9000명(10.4%) 급증한 반면, 청년(15~29세) 취업자는 3만3000명(3.2%)이나 줄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및 기타(10만5000명↑)와 도소매·숙박음식점(2만명↑), 건설업(1만8000명↑) 등의 취업자가 증가했고, 광업·제조업(7만9000명↓)등은 감소했다.

취업구조별로는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과 임시직은 각각 1만5000명, 6만8000명 늘었으나 일용직은 1만8000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등으로 4만4000명 증가했지만, 가족의 자영업을 돕는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9000명 줄었다.

도는 이런 현상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가업처럼 하던 자영업이 이제는 1인 생계형으로 변해가는 단계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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