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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돈, 상관관계 있다…국민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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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돈, 상관관계 있다…국민 85%
  • 유상우 기자
  • 승인 2013.02.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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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지상주의에 대해 국민의 45.1%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받아들였다.

KTV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가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의 10대 이상 남녀 700명에게 물은 결과다. 부산·경남·울산 거주자(50.1%)와 남성(48.8%)·40대(55.6%) 중에 이 같이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33.6%는 ‘우리의 삶을 피곤하게 하는 사회 병폐’로 봤다.

55.2%는 우리 사회의 물질지상주의가 다른 나라보다 심각하다고 답했다. 전라·광주 거주자(61.3%)와 남성(59.3%)·10대(65.6%) 등에서 높았다. 비슷하다는 30.9%였다.

우리 사회에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은 ‘능력·사회적 지위’(42.7%), ‘재산’(23.8%), ‘인성’(14%), ‘학벌’(7.3%), ‘집안‘(3.1%) 순이었다.

행복과 돈의 상관관계는 85%가 ‘있다’고 답했다. 서울 거주자(89.8%)와 40대(95%)가 많았다. ‘없다’는 8.8%에 그쳤다.

‘시대공감Q’는 18일 오후 8시 ‘물질지상주의, 우리의 삶이 피곤하다!’를 주제로 방송된다. 최일도 목사와 권도갑 교무, 김영택 신부, 마가 스님이 물질지상주의에 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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