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성과공유 포럼 ‘문화예술과 기업가치 향상’을 연다.
‘2012 문화예술을 통한 통합공헌사업-창의학습과 사회공헌’ 지원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과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업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 & 사회공헌’ 세션에서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다문화·미혼모 여성 등이 어려움을 극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과 공공 영역과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례 5가지가 소개된다.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도 발표된다.
권택명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 이덕순 KT 상무, 임영식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이 나선다.
‘문화예술 & 창의학습’ 세션에서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창조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지향하는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예술을 통한 창의학습 이론과 사례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예술기반 경영의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전정환 다음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양은숙 넥슨코리아 팀장, 양재현 넥서스커뮤니티 대표, 서나영 평택대 교수, 장대철 KAIST 교수 등이 참석한다.
문화부는 “기업들에게 ‘문화예술과 사회공헌’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과 기업 경영의 결합을 통해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럼 홈페이지(www.arcom.kr)로 17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