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찬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느티나무 앞에서 내년 1월1일 새벽 6시30분 열린다.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두물머리 느티나무 앞에서 불게 떠오르는 대망의 해를 바라보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새해 첫날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서는 난타, 경기민요,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추위를 녹여줄 커피와 떡국 등이 해맞이 손님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홍진표 양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울과 멀지 않고 자연경관이 띄어난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많은 분들이 계사년 첫 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군면 석장리에 위치한 개군산 정상, 양동면 쌍학2리 망재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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