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7년 연속 도로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경기도 도로정비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로시설물 및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기타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동절기 도로제설종합대책 수립 등 10개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시는 도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복 사업을 줄여 예산을 절감했고, 국지도 98호선 양지면 대대리 급경사지 옹벽 및 낙석방지망 설치 등 선제적 대응 조치사업을 펼쳤다.
이밖에 과도한 도로시설물(차량 진입억제용 말뚝) 정비 및 초등학교 급경사 보행로 열선 공사, 전국 최초로 도로 유지관리를 전담하는 구청별 생활민원과 도로관리팀 신설 등으로 차별화된 도로정비 행정 서비스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도로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최적의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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